▲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기자회견 개최
[아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장기승 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아산시의회는 막장 드라마보다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졌다. 장기승 의원은 동료 의원을 향해 종이컵을 던지는 작태를 벌였다”며 “물세례를 맞은 김희영 의원은 상대 의원의 동료의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치욕적인 행동으로 심한 모욕감과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기승 의원의 행동은 동료의원에게 자행한 분명한 폭력이고, 여성 인권모독이며 전형인 갑질이다”며 “과거에도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추행, 여성비하 발언과 최근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이러한 폭력을 자행하며 본인이 행한 폭력의 정당함을 주장하며 자숙하지 않는 모습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이는 아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다”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시민들 앞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은 공당으로서 이번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출당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면서 “아산시의회는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장기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다.
최선경 여성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성들의 힘을 모아 장 의원을 강력히 규탄하고 징계를 촉구하는 자리이다. 장기승 의원의 행동을 가볍게 여기고 경고 수준으로 마무리하려는 자한당은 시민들에게 공개사과 해야 한다”며 “시민대표인 시의원이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는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현장에서 힘을 모아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