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설명회
[아산신문]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설명회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공사예정인 음봉면 소재지 구간의 공사 및 차량통제 일정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요수개발사업은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4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5천㎥) 및 가압장(30천㎥/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탕정 및 음봉 지역 내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13000명의 급수가 가능해지고 아산 탕정 택지개발사업 지역을 비롯한 신규 개발지역 9만 명의 급수도 가능해진다.
정광섭 상수도과장은“도로 구간 공사의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최대한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