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SK하이닉스 반도체 용인시 확정 충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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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용인시 확정 충남 반발!

도와 도의회, 수도권 집중 국토균형발전 위배 지적 반대
기사입력 2019.02.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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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2_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치 반대 성명서5.jpg▲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은나·오인철·이공휘·한옥동 충남도의회 의원들(사진 왼쪽부터)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용인시로 결정된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포=아산신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21일 경기도 용인시로 확정되자 그 동안 유치운동에 뛰어들었던 충남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충남도는 같은 날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는 국가발전 전략의 근간인 균형발전차원에서 매우 위배되는 결정이며, 인구와 기능의 집중을 넘어 국가 통합과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충청남도는 “이전 정부부터 오랫동안 지켜온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이번 결정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며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수도권 집중현상 예방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즉각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도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시 유치 결정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남으로 부지 선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적 성장을 동반하는 국가프로젝트로 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만큼 반드시 비수도권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용인시 결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의원들은 “정부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인 입지를 재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오인철·이공휘·김은나·한옥동 의원이 참석했는데 모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던 충남 천안이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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