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상주, 그래도 공주의료원장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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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주, 그래도 공주의료원장 적임자”

충남도의회 청문회 문턱 넘자 못한 인물 임명강행
기사입력 2019.02.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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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남궁영 행정부지사1.JPG▲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의 지적사항을 재검토한 결과 의료원장으로서의 능력을 의심할 수 없었다며 인사권자인 도지사가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내포=아산신문] 충남도가 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내린 산하 공기업 기관장을 그대로 임명하기로 했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2월 13일자로 공주의료원장에 유상주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다”며 “도의회가 청문회를 통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공주의료원의 당면현안을 시급히 해결할 적임자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남궁 부지사는 “도의회가 지적한 부적합 사유에 대해 즉시 재검토하고 후보자 소명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도덕성 검증과정에서의 쟁점사항은 모두 의혹이었을 뿐 사실이 아니었다”며 “경영능력과 조직운영 능력은 후보자의 서산의료원에서의 경력과 성과로 볼 때 공주의료원당으로 임명하는데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후보자는 지난 1월 29일 충남도의회 공주의료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 의원)이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조직 운영 현안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흡하고 위원들이 제기하는 각종 의문에 적절하게 소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남궁 부지사는 “도의회의 판단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다”며 “임명 전 도의회에 설명을 드렸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후보자는 충남서산 출신으로 서산중앙고를 나왔으며, 1983년 7월 서산의료원에 입사해 원무담당, 관리팀장, 관리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공공병원 행정전문가로 현재 방송통신대학에 재학 중이다. 13일 임명장을 받게 되면 2022년 2월 12일까지 3년간 공주의료원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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