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동차산업 침체로 충남 직격탄 맞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자동차산업 침체로 충남 직격탄 맞아

양승조 도지사, 긴급기자회견 갖고 지원 대책 발표
기사입력 2019.01.30 16: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자동차_부품산업_사진_3.jpg▲ 도청 브리핑룸에서 침체에 빠진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양승조 도지사.
 
[내포=아산신문]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충남도내 협력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충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부품 산업 위축에 따른 대응책을 내놨다. 이날 양승도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2만대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던 2009(351만대) 이후 최소로 떨어졌다국내 완성차 내수 및 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양 지사는 도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17472815명에서 지난해 4915명으로 17200(3.6%)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5145명에서 34377명으로 768(2.2%) 감소했다며 아울러 자동차 부품업체 실업급여 신청자 수도 602명에 846명으로 244(4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력 판매량도 20175018021h에서 20185201270h3.7% 증가했으나, 자동차 제조용의 경우 2017252666h에서 지난해 228103h9.7% 급감했다. 2017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규모의 도내 자동차 관련업체는 588곳으로, 41597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출하액 총액은 226786억 원으로 집계돼 그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업계는 물론 지역의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양 지사는 도가 구축한 조기경보시스템에 따라 자동차 부품산업의 조기경보지수를 분석한 결과 13개월 연속 경고심각수준을 반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 도는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단기 대책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는데, 추경예산 편성시기를 3월로 앞당겨 유동화증권 보증 지원금과 신용보험 보증 지원금을 긴급 출연해 1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담보가 부족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서 발급 등 유동성 위기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기술혁신자금을 6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해 창업(업종 전환), 경영안정, 기업회생자금 등 3780억 원을 지원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조합(펀드) 연계 투자로 76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마케팅, 컨설팅 등도 중점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해외 바이어(15개사)를 초청해 11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자동차산업 전문 국제전시회 단체 참가, 자동차 부품 기업 해외 전시박람회 부스를 확대하고 통역비도 지원키로 했다.
 
근로자 고용 안정과 실직자 재취업 등을 위해서 도와 고용부가 함께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력양성 및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충남산학융합원 등을 통해 90개 직업훈련 과정 운영해 재직자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과 이직전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퇴직자를 대상으로는 또 로봇, 드론 등 미래산업 기술 교육을 실시, 전문가로 양성해 취창업을 유도하고, 퇴직 근로자의 직종근무경력기술 등을 고려해 유사업종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ICT 제조공정 혁신 고도화 지원 28억 원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운영 50억 원 미래차 핵심 융합 기술 개발 9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필요한 재원 중 24억 원은 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품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경영 혁신 지원 62억 원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보부상콜센터 운영 점포 환경 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 4억 원 등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3억 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300억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지역화폐 운영 지자체를 8곳에서 13곳으로 늘리고, 발행액은 124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만약 위기상황이 닥치면 충청남도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기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즉시 도시자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5755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