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시장
[아산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개최된 1월 간부회의에서 오 시장은 현재 인주행정복합센터, 배방체육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음봉복합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가운데 공공시설물을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이 집을 짓는데 3~4년 걸리지 않는다.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원했거나 건의해서 한 사업인데 시간이 걸려 속상한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실과협의 등 내부적인 이유도 있지만 과감하고 단호하게 고민해 내부적으로 공유재산 심의, 투융자 심사,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실과 부서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주무 실과에서 총괄 진행하는 방식을 검토해 일정 로드맵을 단축하는 특단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새로운 상황, 업무, 추가업무 발생하면 총액인건비등의 문제로 민간 위탁하는데 타당하긴 하지만 위탁 후 끝난다는 의식으로 연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실과별로 위탁부분에 대해서 수탁기관이 잘 처리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검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명절과 관련해 전날 장보기 행사 등을 형식적, 가식적인 측면을 지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으로 도움을 위해 실국별로 아산사랑상품권등을 활용해 명절 1~2주 전부터 장보기 행사 등을 실시 해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2년 전부터 현 정부에서 진행 중이지만 체감을 못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당부의 말을 이어나갔다.
“자치분권의 근본 취지는 문제가 발생 시 지근거리에서 빨리 해결 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까지 지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 해결함에 시민의 입장에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우선으로 시대상황과 여건 속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초점이다”면서, “공공서비스 체감이 너무 늦으면 안 된다. 지근거리에 있는 지자체가 잘 할 수 있는 업무, 구체적 사안별로 다시 점검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행정공무원, 기관은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높이고 효과성, 만족을 높이는 행정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중요하다. 세심하게 현장중심의 살피며 본연의 일을 잘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