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해 충남지방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인 네팔 쉼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월초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이번 봉사는 시설이 낡아 우선 보수가 필요한 주방 싱크대, 장판, 전등 교체 및 벽지도배와 여행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했다.
네팔 쉼터는 20여명 근로자들이 연료비 부족과 노후된 건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민호 충남청 외사협력자문위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보니 우리나라도 70~80년대 해외에 나가 일했던 경험이 생각나 꼭 도와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산 네팔공동체 하희라 대표는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다보니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도 어려웠는데 경찰과 협력단체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침구류,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외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