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은 9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화노봉사 클럽(회장 오세근) 어르신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니터링 협약을 맺고 행복키움 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그동안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발족되어 활동해 오던 화노 봉사클럽과 신창면 행복키움 추진단이 만나 서로 간 사업을 공유하고 힘을 실어줘 회원들의 기존 모니터링 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추가적인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과 지원에도 큰 힘을 얻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던 모니터링 조직을 활용해 더욱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조성하고 각 계 각 층의 주민들이 협심하여 참여하는 참다운 주민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화노 봉사클럽 오세근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급격한 고령화를 맞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활동 가능한 노인들의 작은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더욱 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