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홍승직 순천향대 교수의 특별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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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직 순천향대 교수의 특별한 재능기부

우슈 공인6단 사범, ‘지역어르신 치매예방 태극권’ 가르쳐
기사입력 2018.05.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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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장항선의 온양온천역 복합 역사 1층에 자리한 아산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태극권수련이 높은 관심과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맺은 상호교류협정의 결실로 시작된 이번 태극권 수련은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중국학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홍 교수가 공자아카데미원장을 맡으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태극권 교실을 운영키로 하면서 매주 1회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시간씩 오는 8월까지 특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수련시간에 이어 23일 오전 10, 아산시 온양온천역 1층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쉼터 내에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70대 남, 녀 지역어르신 25명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날 홍 교수는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라당부하며 준비운동부터 시작했다. 다섯 손끝을 모아서 당겼다가 뿌리면서 안녕하세요?, 복받으세요!’라고 인사하는 것 자체가 말초신경을 활성화하고 운동이 되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시범보이면서 재미있게 이어갔다. 태극권의 준비운동 중 인사하는 법을 가르치자 어르신들은 연신 웃으면서 재미있다며 반복적으로 따라했다.
 
이어 여의주를 손에 잡고 있다고 상상해 빈손 자세를 갖추고 떠오른다,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시원해진다, 시원합니다, 커진다, 작아진다라고 말하면서 반복동작으로 힘주지 말고 가볍게 동작하시라고 주문했다.
 
5분간 휴식 후에는 어깨를 풀어주는 운동으로 운수(雲手)운동(구름손 운동)’, ‘무릎운동을 차례로 가르쳤다.
 
홍승직 교수는 2005년부터 태극권 수련을 시작하여, 진가태극권, 양가태극권, 무가태극권, 손가태극권 등을 수련했다.
 
대한우슈협회로부터 우슈(태극권) 공인 6단을 취득하였으며, '관절염태극권 지도자 자격증', '찾아가는 우슈교실 지도자 자격증', '생활태극권 지도자 자격증', '치매를 위한 태극권(브레인 타이치) 지도자 자격증' 등을 취득하여 태극권 보급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2017년에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우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석관실버복지센터', '노원50플러스센터', '군자주민센터' 등에서 태극권 보급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수련에 참가한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에 거주하는 송태웅(, 76) 씨는 직접 따라서 배워보니 노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선적으로 손끝 신경을 자극해 주고 몸 전체에 유연성이 좋아질 것 같은데 1주일에 1시간은 적고 2회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이에 따라 홍승직 원장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고 수요가 증가한다면 프로그램을 초급반’, ‘중급반등으로 확장하여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학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치매예방 태극권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되는 수련강좌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9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기초중국어회화반도 운영한다. 아산시 지역의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프로그램 증가 및 확대의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두가지 프로그램은 지역에 소재한 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지역봉사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중국 무술에서 기원한 태극권은 개인 무기 발명 이후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필요하지 않고, 동작이 간단하면서도 관절계통, 순환계통, 신경계통, 정신안정 등에 탁월한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 입증되어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서양에서는 '움직이는 선(動禪: Moving Zen)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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