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정국포커스] “욕설 논란까지 터졌다”…민주 충남 결선, 막판 감정전 격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정국포커스] “욕설 논란까지 터졌다”…민주 충남 결선, 막판 감정전 격화

기사입력 2026.04.13 11: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토론회 개인사 공방 격화…정책 경쟁 실종 우려

박수현 ‘정책연대’ vs 양승조 ‘지지층 결집’ 전략 충돌

 

양승조_박수현.png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결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양승조(왼쪽)·박수현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토론회 공방과 욕설 논란 등 막판 신경전이 격화되며,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율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 천안신문 그래픽

 

[아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결선 투표가 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양 캠프 간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번 경선은 박수현·양승조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후보가 박수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결선 구도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나 후보 지지층의 실제 표 이동 여부가 이번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투표가 시작되면서 선거전은 정책 경쟁보다 공방 중심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토론회에서는 후보 간 과거 발언과 개인 이력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욕설 논란까지 불거지며 감정적 충돌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공방 수위가 높아지는 전형적인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 같은 네거티브전이 정책 검증을 약화시키고 유권자 피로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양 후보의 전략 구도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박수현 후보는 나소열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기반으로 외연 확장에 주력하는 반면, 양승조 후보는 기존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결집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결국 이번 결선은 ‘확장’과 ‘결집’이라는 상반된 전략이 정면 충돌하는 구도로 압축된다.

 

이번 결선은 일반도민 여론(ARS)이 50% 반영되는 구조라는 점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원 중심 경선과 달리, 인지도와 확장성 등 외연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선 투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기반 온라인 투표가 실시되며, 다음 날부터는 권리당원과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 투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ARS 투표가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콜백 방식 투표가 추가로 운영된다.

 

결국 이번 승부는 단순한 지지율 경쟁이 아니라, 막판 공방 속에서도 누가 실제 표를 투표로 연결시키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명일 데스크 기자 @]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5689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