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는 ‘위험사회 컨소시엄’이 정부 사업 2단계에 선정되며 8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 융합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이 1단계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86억 원 규모의 국고 지원을 확보하며, 위험사회 대응을 위한 융합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주관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세종대, 국립순천대, 순천향대, 국립한밭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혁신 성과를 거뒀다.
선문대학교는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대회(ITEX)’에서 금상과 은상을 포함한 4관왕을 달성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천향대학교는 HUSS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다국적 AI 기업 DNT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고,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국립한밭대학교는 16개 유망 청년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세종대학교는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공공에서 민간 기업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대학 간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교육 공유 모델을 구축하며 융합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에서 AI와 디지털 기술 오남용 등 위험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H-GPT(Humanism, Growth, Performance, Target)’ 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학과를 18개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한 ‘풀뿌리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실제 사회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현장실습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고도화하고,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도 높일 방침이다.
여영현 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총괄사업단장은 “국제 발명대회 수상과 글로벌 기업 취업 등 1단계 성과는 융합교육의 효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2단계에서는 AI·디지털 위험사회에 대응해 학생들이 지역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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