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초부터 재도전 의사를 밝혀왔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출마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 공식 선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민생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성과를 확실히 내는 지방정부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험과 실력, 빠르고 유능한 행정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장의 기회를 결코 잡을 수 없다”며 “확실한 성과와 검증된 실력을 보여준 만큼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시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유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민생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을 내려놓기보다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현재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정 안정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정리되는 시점에 맞춰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금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더 큰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시정 성과로 시민과 당원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산시장은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닌 시민 모두를 대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의 성과와 검증된 역량,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바탕으로 경선과 본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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