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도는 지난 9일 아산시 도고면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주는 24만여 마리의 메추리를 사육 중이며, 폐사가 급증하자 신고했다. 정밀 검사 결과 저녁 10시경 H5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최종 판정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3일 안에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했다. 또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인근 가금 농가 25호와 역학 관련 시설 3호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특히 10일 1시부터 24시간동안 충남과 경기 지역 가금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오염원 유출 방지를 위해 메추리 24만 마리는 이날 내로 살처분을 마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영농기 시작 시점에 AI가 발생한 만큼 ▲농기계 관리 강화 ▲철저한 소독 ▲연결고리 차단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