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이명수 전 국회의원이 5일 보건복지부를 찾아 오송첨단의료재단 이사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의 임기는 2027년 10월 27일까지였지만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다음 주 중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의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결국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까지 공직을 사퇴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며 출마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충남교육감 선거는 그동안 교육계 인사 중심으로 경쟁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행정과 정치 경험을 갖춘 인물이 가세할 경우 판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그의 출마가 공식화될 경우 선거 구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온양중과 대전고, 성균관대 행정학과(학·석·박)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산시장과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으며 건양대와 나사렛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정치권에서는 아산 지역에서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4선에 성공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