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호서대 ‘늘봄학교’ 첫해 성적표 107.5%…충남 온돌봄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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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늘봄학교’ 첫해 성적표 107.5%…충남 온돌봄 가능성 입증

대학-학교-지역 잇는 돌봄·교육 모델 성과공유회서 방향성 확인
기사입력 2026.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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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천안 비렌티에서 열린 충남 1권역 RISE 늘봄학교 1차년도 성과공유회 현장. / 호서대 제공

 

[아산신문] 충남 지역의 돌봄과 교육을 잇는 ‘온돌봄’ 실험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호서대학교가 충남 1권역 RISE 늘봄학교 고도화사업 1차 연도에서 목표 대비 107.5% 성과를 달성하며, 대학과 지역, 학교 현장이 함께하는 새로운 돌봄·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위에서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서대학교는 6일 충남 1권역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늘봄학교 고도화사업의 1차 연도 성과가 목표 대비 107.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호서대는 지난 4일 천안 비렌티에서 성은현 학사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참여 학교 관계자, 지역 교육 관계자 등 교육가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충남 온돌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육 효과 △학교와 지역 간 연계 가능성 △사업의 지속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 자원이 초등 돌봄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학습 효과와 지역 사회 연계 모델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순 돌봄 제공을 넘어, 대학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맞춤형 교육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학교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에 공감했다. 동시에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구조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전수진 호서대 RISE늘봄총괄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 교육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충남 온돌봄 혁신 모델”이라며 “성과공유회는 1차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1권역 RISE 늘봄학교 고도화사업은 지역 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 돌봄과 교육을 연계하는 지역 기반 교육 혁신 사업이다. 호서대가 주관대학을 맡고 있으며, 단국대, 상명대, 유원대, 연암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학 주도의 늘봄 모델이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지역 교육 생태계의 상시적 구조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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