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7년 만의 재개…충남도의회-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공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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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재개…충남도의회-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공식 교류

빅데이터·산업·농업·문화 협력 확대 논의
기사입력 2025.1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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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을 공식 방문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아산신문]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을 방문하고,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타오 창하이 부주임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와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뤄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도의회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찾아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이 시험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책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생태환경 보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조화롭게 추진한다는 공통된 정책 기조 아래, 의회 차원의 정책 교류와 상호 학습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성현 의장은 “2026년은 충청남도와 구이저우성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를 계기로 의회 간 정례적 소통과 실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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