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도민 촉구대회에 대통령까지 힘 실어
■ 방송일 : 2025년 12월 1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김승배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 멘트)
-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지역과 중앙정부를 동시에 흔들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220만 도민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타운홀 미팅과 정부 업무보고에서 직접 상황을 점검하며 속도를 주문했습니다. 김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지역과 중앙정부가 동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장·군수, 직능단체,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촉구대회를 열고 통합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행사는 영상 상영,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7개 단체가 도민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김태흠 지사와 도민 대표들은 대전과 충남 지도를 퍼즐처럼 맞추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지역 움직임과 맞물려 이재명 대통령도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5일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는 “행정통합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직접 던지고 참석자들의 거수 의견을 확인하며 민심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이어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 절차가 거의 마무리됐는데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며 특별법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양도세 전액과 법인세 50%를 통합 특별시가 확보하고, 부가가치세 5%를 지역 재원으로 돌릴 수 있는 재정 자립 조항, 그리고 개발사업 인허가 권한을 특별시장에게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대통령이 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면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역 정치권은 “여당과 지역 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통과의 관건”이라며 대전·충남의 숙원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천안TV 김승배입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