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권 잇는 성장축으로 도약”
1조9,399억 예산 편성…복지 39% 최다 비중
[아산신문] 아산시가 내년을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아산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제조 AI·미래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과 GTX·철도·도로망 확충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하며 “아산을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미래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 목표로 ▲미래산업 육성 ▲균형발전 ▲복지 강화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 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아산을 제조 AI와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신성장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행정 절차 혁신과 속도 행정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간 지연되거나 멈췄던 사업들을 재추진해 왔다”며 “탕정2고 신설 절차 단축 사례처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은 시정연설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GTX-C 아산 연장 추진, 산업단지 조성, 철도·도로망 확충, 원도심·농촌 지역의 균형개발 등을 언급하며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과 정책을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영역부터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은 유연하고 과감해야 한다”며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폭넓게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총 1조 9,399억 원으로 올해보다 7.6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 7,457억 원이며,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6,874억 원으로 전체의 약 3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도로·교통·환경·개발 등 도시 인프라 분야와 산업·농업·일자리 분야가 뒤를 이었다. 특별회계는 1,942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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