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은 “교육은 아이 한 명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공동체의 품격을 결정하는 공공의 힘”이라며 무너진 학교의 안전·교권·기초학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교사에서 출발해 교육위원, 학교운영위원장, 교육혁신 연구자로까지 활동해 온 그는 “충남교육이 다시 성장하려면 현장이 신뢰받고 아이들이 안전해야 한다”며 학교폭력 예방체계, 교권보호기구, AI 기반 학습지원 등 실천 중심의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소장은 천안 복자여중 교사로 교단에 선 이후 충청남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과 부의장을 역임하며 교육정책·제도 운용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체감해왔다. 또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천안예술고·광풍중 운영위원장, 천안계광중 학부모회장 등 학교·학부모·지역을 잇는 교육 현장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교육 외 활동도 폭넓다. 한국해양소년단 충남연맹장, 한국복지재단 후원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청소년·복지·시민교육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을 맡아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연구하고 현장 중심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충남교육
이병학 소장은 충남교육의 현안을 학생의 안전, 교사의 자긍심, 학부모의 신뢰 회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
먼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경찰·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학교폭력 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기반 ‘S-CARE 시스템’으로 학생의 정서·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조기 경보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성교육 충남모델’을 도입해 아침 인사, 대화, 감사 표현이 일상화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전통·문화·예술·봉사를 결합한 인성교육 콘텐츠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충남형 AI 튜터링 시스템과 디지털 학습 인프라를 강화해 학습결손을 조기에 진단하고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권침해 전담기구 설치, 교사의 법적 보호 장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실천력과 균형감 있는 교육혁신가”
이병학 소장은 자신을 “실천형 교육감”이라고 정의했다. 교사·교육위원·학교운영위원장·연구소장을 모두 거친 그는 “정책은 늘 교실의 목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 중심의 실천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학교폭력 예방모델(S-CARE), 교권보호기구 설계, 농어촌 교육회복 프로젝트 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실천 과제”라며 “교사로서의 진심, 교육위원으로서의 경험, 연구자로서의 통찰, 교육운동가로서의 실행력을 모두 갖춘 후보”라고 자신했다. “충남교육의 변화는 구호가 아닌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충남교육을 향한 약속
“다음 세대의 삶의 질은 지금 교육이 결정합니다.
충남교육의 회복은 학교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와 교사가 중심이 되는 충남교육,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이병학 소장은 ‘현장 중심’과 ‘실천’을 강조하며 충남교육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대응, 교권 보호, 기초학력 지원, AI 기반 안전·학습 시스템 등 구체적 공약을 내세우며 실행 가능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향후 선거 과정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그리고 충남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얼마나 현실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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