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언론진흥기금, 지역언론엔 1%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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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언론진흥기금, 지역언론엔 1%도 안돼

기사입력 2025.10.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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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언론진흥기금, 지역언론엔 1%도 안돼 

 

■ 방송일 : 2025년 10월 2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보유한 480억 원 규모의 여유기금이 지역언론 지원에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박수현 의원은 “지역언론의 기반이 중앙 중심의 미디어 구조 속에서 방치되고 있다”며, 언론 다양성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보유한 480억 원 규모의 여유기금이 지역언론 지원사업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은 재단 자료를 공개하며, “2025년 기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은 전국 67개사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역언론의 경영안정과 공익보도 강화를 위해 조성된 제도지만, 전체 994개 지역신문 중 6.7%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경영건전성·4대보험 완납 등 평가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많은 지역신문이 신청조차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수현 의원 :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경영안전성이나 4대보험 완납 등 17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자격을 꼼꼼히 심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 과도해서 지역언론이 지원조차 못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광고 배정에서도 편중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5년 9월 기준 정부광고를 한 건도 받지 못한 지역신문은 382개사, 전체의 38.4%에 달합니다. 

 

지역 인터넷신문의 지원 비율은 2.7%로, 언론 다양성 확보가 사실상 어려운 구조입니다. 박 의원은 “2024년 기준 언론진흥기금 여유재원이 480억 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여유재원이 40억 원 이상임에도 지역언론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단순 잉여금이 아닌, 지역민의 알 권리를 지탱하는 자금으로 여유기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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