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아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0분께 아산시 용화동 소재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 31명, 소방대원 21명, 군 폭발물처리반 6명 등 총 58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당국은 두 차례에 걸쳐 교내 건물과 주변 지역을 정밀 수색했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상황이 종료된 후 학생과 교직원은 안전하게 교내로 복귀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허위 신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고자의 신원을 추적 중이며,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시민의 불안을 초래한 중대한 허위신고 행위로, 관련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