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급격한 도시 성장과 복지 수요 확대, 재난·안전관리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전면 개편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 재정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복지국’ 신설이다. 사회복지과, 여성복지과, 아동보육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를 한데 묶어 복지 기능을 전문화·집중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과를 새로 설치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직 체계 효율화를 위해 기존 국(局) 명칭도 대폭 변경됐다.
‘행정안전체육국’은 ‘행정자치국’으로, ‘문화복지국’은 ‘문화체육관광국’으로, ‘환경녹지국’은 ‘환경교통국’으로, ‘건설교통국’은 ‘건설안전국’으로 각각 바뀐다.
이와 함께 각 국에는 기후변화대책과, 안전총괄과, 대중교통과 등 신규 기능이 포함돼 현안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아산시는 또 도시기반 관리 기능의 명확화를 위해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도시녹지관리사업소’로,
‘미래도시관리과’를 ‘도시재생과’로 명칭 변경한다.
이에 따라 정원조성과가 도시녹지관리사업소 소속으로 이관되며, 도시공원 및 녹지 관리, 도시재생 관련 업무의 일원화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복지·안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입법예고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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