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아산시가 26일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내년 착공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약 2만1,000세대, 4만5,000여 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을 비롯해 산업·연구 특화 구역과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복합공간이 결합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시는 특히 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는 매곡천에 친수 특화 방안을 적용해 수변 경관과 녹지축을 조성하고, 산책로와 생활편의시설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심부 상업·업무지구와 매곡천 일원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랜드마크 건축물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산탕정2 개발은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지정에서 출발했으나,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일부가 해제돼 규모가 축소됐다. 이후 2020년 재지정된 뒤 각종 영향평가와 국토부 심의를 거쳐 이번 인가에 이르렀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탕정2는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니라 아산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친환경 혁신도시로 도약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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