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어제(12일) 대학본부에서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총장 남낭 투메르푸레브) 총장단과 만나 AI의료융합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교육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가 2005년부터 이어온 오랜 교류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단순한 학생·교수 교류를 넘어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구협력, 복수학위 확대 등 학술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AI의료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양교는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육성에 뜻을 모으고, 혁신 교육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과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몽골 측에서는 남낭 투메르푸레브 총장을 비롯해 정보네트워크보안학과 뭉흐바타르 바트에르데네 학과장, 아시아학과 멘드 네르구이 교수 등이 참석해 AI의료융합 관련 공동 교육과정 개발, 복수학위 프로그램 고도화, 양국 간 교수·학생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을 특성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학과 공학의 융합 교육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선도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낭 투메르푸레브 총장은 “순천향대와의 협력은 몽골 과학기술 교육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교는 2015학년도부터 정보보호학과와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19명의 몽골 학생이 순천향대에서 복수학위를 이수했다. 양교는 이번 AI의료융합 분야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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