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27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은 전국 81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25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를 포함해 연암대, 한서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산업계 간의 연계를 통해 혁신과 지역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천향대는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예비지정에 성공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혁신기획서를 통해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설립 △이공계 학과 개편 △4개 의료융합스쿨 및 16개 융합전공 설치 등 교육과정 전면 혁신 계획을 담았다. 또한, 아산(교육·연구), 천안(실습·실증), 내포(상용화)을 잇는 AI의료융합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서울·천안·부천 등 4곳의 부속병원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의료산학협력실 등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의료·바이오·ICT·빅데이터·AI 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기대하게 한다.
송병국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AI와 의학이 융합된 첨단 미래 교육에 힘써왔다”며, “이번 예비지정은 순천향대가 AI의료융합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결정적 계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AI·SW 기반 인재 양성에도 집중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과 함께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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