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나사렛대‧호서대 통합 추진…중부권 최대 사립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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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호서대 통합 추진…중부권 최대 사립대 나올까?

기사입력 2025.03.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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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가 통합을 추진한다. ⓒ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양 대학 이사장-총장 4명 참석, 통합 업무협약

교명 선정과 재학생‧졸업생 동의 등 과제 산적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가 통합 논의를 통해 충청지역의 거점 사립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들 두 대학은 24일 호서대 성재도서관 메모리얼홀에서 양 대학의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의 통합이 성사된다면, 국내 사립대학 간 최초의 ‘빅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존에도 동일한 학교법인 산하 대학 간 통합이나 국립대 간 합병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서로 다른 법인을 둔 사립대학이 통합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통합대학이 출범하면 재학생 약 2만 명, 교직원 2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사립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 이들이 가진 특징과 장점들을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 또한 예상된다.

 

호서대의 경우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벤처창업, 기술경영, 디자인, SW교육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구‧기술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벤처창업을 선도해 왔다.

 

나사렛대는 스마트재활복지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교육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사렛대의 국제적 교단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0여 개국에 설립된 나사렛대 네트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양 대학이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각자의 장점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과 교통,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두루 갖춘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신민규 나사렛대 이사장은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산학 및 글로벌 역량이 결합하면,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월드 클래스(Word Class)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향후 대학 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 과정을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양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계기로 대학 운영과 교육·연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혁신과 전략적 구조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며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호서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이제 막 시작단계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 교명을 정하는 문제와 재학생, 졸업생들의 동의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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