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이 ‘하이브리드 잔디’로 새단장을 마쳤다.
17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단 한 번도 잔디교체 공사를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였을까. 축구계 안팎에서 잔디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고 총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K리그2 경기장으로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도입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유럽 유명 클럽들과 K리그1 일부 구단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아산에도 이에 걸맞는 잔디가 조성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충남아산FC는 이번 하이브리드 잔디 조성이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팀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매트 형태의 인조잔디 기반 위에 천연잔디를 파종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인조잔디 파일이 천연잔디 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전체적인 결속력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균일한 표면과 뛰어난 충격 흡수력으로 공의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해줄뿐 아니라 잔디 이탈 최소화로 선수 부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외에도 선수 대기석 개선 등 인프라 전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을, 팬들에게는 한층 더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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