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1일 오전 9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상황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아산시 가시거리가 130m인 것을 포함해 서산 60m, 태안 90m 등 짙은 안개로 인해 출근시간 운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곳 외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곳이 상당 수 발생한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하고 있다.
기상청은 또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내륙의 강,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더욱 안개가 짙은 곳이 있을 수 있고, 지면의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하고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