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단독] 타지자체 홍보대사 경력이 응시자격? 유성녀 대표 특혜채용 논란 재점화
■ 방송일 : 2024년 12월 3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이번엔 천안TV 단독 보도입니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는 특혜 채용 의혹으로 아산시 감사위원회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 대표가 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응하면서 경기도 광주시 홍보대사 이력을 적은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특혜 채용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아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 대표이사를 공모하면서 ⓵ 관련분야 7년 이상 ⓶ 문화예술, 행정·경영 관리 경력 10년 이상 ⓷ 공무원 4급 이상 ⓸ 기타 문화예술 조직 관리 능력 등을 요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같은 요건에 비추어 볼 때 광주시 홍보대사 경력은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유 대표가 홍보대사로 임명 받은 시점은 지난 해 8월 30일이고, 문화재단 대표 임기를 시작한 시점은 올해 7월 1일입니다. 홍보대사 활동을 채 1년도 하지 않은 셈입니다.
게다가 광주시 홍보대사 조례를 살펴보면 주요활동은 문화·관광에 그치지 않고 시정홍보나 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 광범위합니다. 즉, 유성녀 대표의 광주시 홍보대사 경력은 아산문화재단 대표 자격 요건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에 대해 유성녀 대표는 이력일 뿐이라고만 답했습니다.
[기자 : 본인이 재단 대표(자격)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유성녀 대표 : 이력일 뿐입니다.]
그간 아산시는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유성녀 대표의 이력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박경귀 전 아산시장 이하 담당 국·과장 공무원 등은 유 대표를 비호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유 대표가 광주시 홍보대사 경력을 대표이사 자격으로 내세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산시가 유 대표 특혜채용 논란을 은폐하기 위해 비밀주의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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