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에서 소 럼피스킨 병이 발생해 아산시가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14일 22시 41분 속보를 통해 신창면 남성리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젖소 71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검사 결과 19두가 럼피스킨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52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는데, 아산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소는 살처분할 방침이다. 이어 반경 5㎞ 이내 130개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 제한 명령도 내렸다.
아산시는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초기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 농장 앞 통제초소 1개소와 거점 소독 2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소독 차량 8대를 운영해 흡혈 매개곤충 방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까지 매개 곤충 방제 등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 소독에 만전을 기하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농가에서는 농장주와 종사자들의 이동 자제 등을 통해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철저한 소독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에선 지난 10월 당진시 한우농가에서 처음 럼피스킨 발병사례가 보고됐다. 이번 아산시 신창면은 충남에서 두 번째 발병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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