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리맥 재조사는 중앙투자심사 사전단계 성격을 띤 것으로 아산시는 지난 6월 리맥과 타당성 재조사 약정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인 7월 리맥은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아산시는 리맥으로부터 조사결과를 통보 받으면 이를 근거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아산 예술의전당은 2004년 타당성 용역을 마쳤지만 재원확보 등의 문제로 번번이 무산됐었습니다. 이번에 아산시가 확정한 예술의전당 사업을 두고서도 예산 1,308억 전액을 시비로만 편성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