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늘(23일) 오전 아산시 터미널웨딩홀에선 조금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이순세 지부장) 주관으로 '제8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 행사'가 열렸는데, 충남지부 보호대상자 세 명이 이날 행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천안시·서산시·아산터미널웨딩홀·천안신문이 후원했다.
법무보호공단 충남지부는 2017년 신설 이후 매년 대상자를 심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보호대상자 에게 결혼식과 주거를 지원해왔다. 충남지부가 지원한 부부는 총 8회 26쌍이다.
오늘 결혼식을 올린 A 씨는 “나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희생하는 아내, 가족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었다”며 “저희 가족이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게 제2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보호공단 충남지부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순세 지부장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으로 보호대상자 세 분이 배우자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분들이 해로하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 행사엔 홍성·당진·보령위원회 등 충남지부 산하 임원이 혼주로 나서는 한편 대전지검 서산지청 강승언 지청장·천안지검 성상욱 지청장 등 법무부 유관기관 기관장이 하객으로 참석해 세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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