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이 내심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충남아산FC는 24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김종석의 멀티골로 2: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김현석 감독은 “골은 비록 늦게 나왔지만 우리가 패턴을 좀 바꿔 공격을 했던 게 상대의 당황스러움을 유발했고 그 과정에서 퇴장도 나왔다”며 “득점찬스에서 그라운드 사정이 좀 좋지 않아 빗나가는 상황도 있었지만 상대의 퇴장 이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산은 경기장 잔디공사 사정으로 인해 올 시즌 홈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경기 후 아산 선수단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2100여 명의 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 후 팬들에게 어떤 말을 전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를 했지만 우리에겐 아직 6경기가 남았고, 팬 분들의 사랑과 격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밖으로 내비치진 않았지만 최후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은 승리를 하며 승점 48점을 기록했지만, 같은 날 경기를 진행한 서울이랜드가 선두 안양을 잡아내면서 같은 48점을 기록, 골득실에서 밀려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 감독에게 내심 어디까지를 바라보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전 다음 경기인 안양전을 분수령으로 본다”며 “우리가 안양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안양은 베테랑들이 특히 많은 팀이다. 그리고 후반 20분 정도가 지나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오히려 그 때 빠른 공격 선수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노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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