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10일 아산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온양온천시장 인근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과 이상혁 간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세무사들이 참여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무료상담 외에도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용품 전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며 시민들의 세금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은 “이번 상담일은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및 마을세무사 제도 8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진행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상담일에 함께해주신 박우용 회장님을 비롯한 세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