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원도심 이전' 공약만 난무 아산세무서, 이번엔 탄력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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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도심 이전' 공약만 난무 아산세무서, 이번엔 탄력 받을까

기사입력 2024.08.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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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원도심 이전' 공약만 난무 아산세무서, 이번엔 탄력 받을까 


■ 방송일 : 2024년 8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은 원도심을 기반으로 둔 지역정치인들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약만 난무하다 유야무야되기 일쑤였는데요, 지난 4.10총선에서 복기왕 의원이 당선되고,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홍성표 의원이 선출되면서 이 문제가 새삼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양새입니다.


복 의원과 홍 의장 모두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고, 이런 이유에서 지역에선 이전과 무게감이 다를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 이현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2015년 개청한 아산세무서는 문을 연 이후 현 시점까지 배방읍 배방로 소제 A 빌딩 2·3층을 임대해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지역정치권, 특히 원도심을 지역기반을 둔 정치인들 사이에선 아산세무서를 원도심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수년 전부터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올해 들어 새삼 아산세무서 이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양상입니다. 복기왕 의원 당선, 그리고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홍성표 의원 취임이 직접적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복 의원은 1호 공약 중 하나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홍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줄곧 원도심 이전을 강조했는데, 의장에 취임하면서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가져왔습니다. 


[홍성표 의장 천안TV 인터뷰 : 저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아산시민 3만 8000여 명이 정말 엄동설한에 서명을 받아서 천안에 있는 세무서를, 아산 세무서를 아산에 유치한 것이거든요. 근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온천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이전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배방 임시청사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아산세무서 측에서 납세자의 접근성 편의와 입지 조건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면서 온천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를 거부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정말로 타당하지 않다…]


아산세무서는 말을 아끼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다만 아산세무서는 2018년 4월 아산시에 보낸 공문에서 원도심 이전에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취임 초인 2022년 10월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아산세무서는 오는 7일 천안TV와 인터뷰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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