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시·군별 운영 편차 "운영전반 재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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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시·군별 운영 편차 "운영전반 재정비 필요"

기사입력 2024.07.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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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시·군별 운영 편차 "운영전반 재정비 필요" 


■ 방송일 : 2024년 7월 2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충남도의회는 각 시·군마다 원활한 민원 상담을 위해 지역민원상담소를 운영 중입니다. 우리 지역을 살펴보면 천안 세 곳, 아산 두 곳이 운영 중인데요, 천안TV가 취재해보니 시·군별로 활발히 운영 중인 곳이 있는 반면 실효성이 의문시 되는 곳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운영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취재기자) 

- 2020년부터 충청남도의회는 충남 전역에 18곳의 지역민원상담소를 설치해 도의원들과 지역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천안에는 3곳, 아산에는 2곳의 상담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다른 시‧군은 한 곳씩 상담소가 마련돼 운영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과연 이 상담소가 활성화 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물음표를 꺼내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여나 금산, 예산 등 일부 군 단위 지역의 경우에는 매우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천안이나 아산 등 도시 지역의 경우, 도의원들과 일부 관계자들의 간담회, 의원들과 직접 연락이 닿아 민원을 상담하는 경우 외엔 일반적 민원상담 건수는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실제 천안TV가 찾았던 천안의 한 상담소는 일주일에 3일, 일일 5시간 정도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근무하는 상담관은 상담소의 유지‧관리 업무를 맡거나 민원인에 대한 상담, 또는 의원들의 상담 보조 역할을 담당합니다. 의원들의 회기가 되면 민원인들의 상담 건수는 확연히 줄어듭니다. 


이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상담관 혼자 상담소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 운영에 대한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점점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민 A씨 : 이따금씩 민원상담을 위해 의원님들에게 연락을 하면 회기라서 내포에 있다고 하고, 그렇게 되면 굳이 상담소를 찾아갈 이유가 없어집니다. 예산을 들여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을 텐데 의원들이 지역에 없는 동안에는 거의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천안의 경우 3개의 상담소에서 970여 만원 이상의 상담관 인건비를 포함해 지난해 약 2500여 만원에서 2800여 만원 상당의 운영비를 지출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도서지역인 태안군의 경우, 안면도와 시내 간 거리가 멀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각 정당 간에 있어서도 다른 정당 의원과 함께 상담소를 쓰는 경우가 많아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고 의원들은 호소합니다. 홍성현 의장은 이 점에 대해 ‘지역에 따른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현/충남도의회 의장 : 내년 1월부터 계획안을 있는 예산 안에서 실효성 문제가 있잖아요. 태안이나 서천 같은 경우 동서가 떨어져 있잖아요. 하나 가지고는 안 된다는 얘기죠. 지역별로 융통성 있게 검토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는 얘기죠.)]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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