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장고발] 시민 휴식공간 갈매체육공원, 아산시 관리 손 놨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현장고발] 시민 휴식공간 갈매체육공원, 아산시 관리 손 놨나?

운동시설 녹슨 정도 심해 안전 위협, 공원관리과 인력·예산부족 토로
기사입력 2024.05.21 12: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521_갈매체육공원_01.jpg
시민들이 자주 찾는 배방읍 소재 갈매체육공원 관리가 부실하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시민들이 자주 찾는 배방읍 소재 체육공원 관리가 부실하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배방읍 곡교천 갈매체육공원은 축구장·농구장 등을 갖췄고, 곡교천이 흘러 경관도 좋다. 그래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조깅·자전거·농구 등 여가활동을 즐긴다. 하지만 주민들은 아산시가 사실상 공원을 방치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실태를 알아보고자 어제(20일) 오후와 오늘(21일) 아침 잇달아 공원을 찾았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여가를 즐겼다. 하지만 공원시설 곳곳엔 토사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운동기구는 심하게 녹슨 상태였다. 이용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농구장에 설치된 농구대엔 골망이 없었다. 40대 남성 A 씨는 기자에게 "일을 마치고 귀가해 시간 날 때 마다 이곳에서 퇴근 후 농구를 즐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농구 골대는 두 2개였다. 그런데 지난해 7월 집중호우가 내려 곡교천이 범람하면서 농구 골대 하나가 떠내려갔다. 그리고 이제껏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다. 골대가 하나여서 쉽게 즐기기도 어렵고 골망도 없어 재미가 반감됐다. 전에는 골망이 있었고 훼손되면 즉각 교체해 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0521_갈매체육공원_03.jpg
배방읍 소재 갈매체육공원 곳곳엔 토사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기존 2개였던 농구 골대는 하나만 남았다. 하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됐는데, 이후 현 시점까지 아무런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0521_갈매체육공원_02.jpg
배방읍 소재 갈매체육공원 곳곳엔 토사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운동시설은 심하게 녹이 슨 상태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이에 대해 아산시 공원녹지과 윤호준 공원관리팀장은 "현장에 나가 실태를 점검해 개선하겠다. 유관 부서인 체육진흥과에도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윤 팀장은 "아산시엔 공원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 부서 인력과 예산이 제한돼 관리에 어려움이 없지 않다"는 심경을 전했다. 

 

2024년도 공원녹지과에 배정된 시 예산 중 운동기구 교체는 4개소당 300만원 씩 1,200만원이다. 그리고 노후시설물 보수 예산은 5개소 당 300만원 씩 1,500만원이다. 반면 시정홍보 영상제작엔 2천 만원이 책정돼 있다. 

 

아산_후원배너.png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8530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