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국민의힘이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아산갑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영환 위원장은 오늘(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 확정 후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4선 현역의원 이명수 의원에게 "원팀으로서 마음을 모아 아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곡교천의 기적'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고향 아산이 곡교천의 기적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궁중온천 치유도시의 품격을 회복하며 최고의 명품 도시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재차 곡교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선민후사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힘을 합쳐 반드시 위대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가 현역 이명수 의원의 지지층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국민의힘 당원들은 “이번 후보 결정은 중앙당에서 했다는 인식이 강하고, 그래서 당원들이 상처를 받았다. 탈당한 당원도 없지 않다”며 “당 보다 이 의원에게 더 충성하는 이들이라면 당장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을 단수공천하며 복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로서 아산갑은 국민의힘 김영석 예비후보 대 민주당 복기왕 예비후보가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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