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박경귀 아산시장 또 다시 몰래 국외출장, 왜 이러나?
■ 방송일 : 2024년 3월 4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지난주 천안TV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은밀히 중국 방문을 계획한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박 시장이 중국 방문에 앞서 태국 방문일정까지 세워 출국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산시는 박 시장 국외출장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박 시장은 뜻깊은 105주년 3.1절을 맞이했음에도 국외출장 일정을 보내 스스로 비난을 불러왔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석하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당초 박 시장은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동관시 방문을 기획했는데, 중국 방문에 앞서 태국 방문 일정이 더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박 시장과 아산시는 이번 국외출장에 대해 아무런 사전 예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시장이 '몰래' 국외출장을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 아무런 공지 없이 베트남 닌빈으로 떠난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었는데, 또 다시 ‘몰래’ 국외출장을 떠난 것입니다. 박 시장에게 왜 이렇게 출장이 잦느냐고 묻자 박 시장은 언론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기자 : 시장님, 이번에 출장가시는 거 이번이 여덟번째인데, 시장님 대답 안하실 껀가요? 중국 출장 가시는 거, 출장이 잦다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요?]
[박경귀 시장 : 자매도시 방문이에요] [기자 : 시장님이 가셔야 하는 건가요?] [박경귀 시장 : 꼭 가야 합니다.]
대통령·국회의원·지자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이 국외출장을 나갈 때 통상적으로 일정과 방문 목적을 공지합니다. 특히 이웃 천안시 박상돈 시장도 아산 박 시장과 함께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천안시 홍보담당관실은 사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방문목적과 일정, 수행인원 등을 자세히 알렸습니다. 잦은 출장에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출장 일정 중 3.1절 105주년이 포함됐음에도 박 시장은 국외출장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은 박 시장을 두둔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유규상 홍보보좌관 : 그분 성격상, 성격상 제가 봤을 땐 그렇게 뭐 불필요하게 나가지 않았을꺼라 생각해요]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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