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충남아산FC가 착실히 선수단에 대한 정비 및 보강을 진행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구단에 따르면 베테랑 측면수비수 이학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선수단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이학민은 프로 통산 208경기 7골 16도움을 기록한 경험이 많은 선수다.
특히 공격수 출신으로서 언제든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면서 팀에 분위기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아산에 온 이후 두 시즌 연속 부주장을 맡아 주장 박세직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는 강민규와의 재계약도 눈에 띈다. 2022년 아산에 입단한 강민규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뒷공간을 허무는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장해 6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선수도 영입됐다. 18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이자 신평고를 졸업한 정마호를 영입한 것. 고교 시절부터 촉망받던 선수인 정마호는 지난 10월에 열린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주장을 맡아 첫 대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190cm에 78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정마호는 미드필드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여기에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공수 조율 능력과 한 박자 빠른 반대전환 능력도 지녔다는 평가다.
김현석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이학민과 강민규는 내가 사무국장으로 있을 때부터 계속 함께 했던 선수여서 누구보다 잘 알고, 정마호의 경우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 쪽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고 점찍어둔 선수였다"면서 "앞으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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