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11월의 마지막날인 30일 우리지역인 천안·아산을 비롯해 전국에 한파가 몰아 닥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기준 천안 기온은 어제보다 6℃ 낮은 -2.8℃를 보였다. 아산 역시 천안과 마찬가지로 -2.8℃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6.7℃를 보여 매우 춥겠다고 알렸다.
한파가 닥치면서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특히 상수도 동결·동파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요령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고, 아산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엔 1~5㎝가량의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