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충남권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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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충남권 '전멸'

기사입력 2023.11.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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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천안TV]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충남권 '전멸'


■ 방송일 : 2023년 11 20일 (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정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최종 지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순천향대는 대전‧세종‧충남권 대학으론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아 지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충남도도 최종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협약까지 맺었지만 최종지정에선 탈락했습니다. 당장 지역홀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정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대학을 지정해 학교당 5년 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향대는 지난 6월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으론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최종 선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 글로컬 대학은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10곳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이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행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수립되었는지,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지, 지자체가 글로컬대학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지원 의지가 충분히 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에 지역마다 최소 1개 학교 이상 지정을 받았지만 충남권은 전무해, 지역 홀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9월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나선바 있습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아쉬움을 표하며 내년에는 꼭 선정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심우극/순천향대 홍보팀장 : 이번 글로컬대학30에 대학은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왔기에 최종 선정결과에 대해 많은 실망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부족한 점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서 내년에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다시금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교육부는 2024년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 연도인 점을 감안해 전체적인 일정을 앞당겨 1월 중에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7월 본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본지정에서 탈락한 학교에 대해서는 이 대학들이 혁신 동력을 잃지 않도록 내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 지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할 것이란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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