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성환농협(조합장 송태철) ‘하늘그린 난타’ 동아리(회장 이부자)가 지난 5일 개최된 제3회 아산시장기 전국 난타경연대회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부자 회장 등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하늘그린 난타’ 동아리는 성환농협 주부대학 수료생 위주로 흥겨운 리듬감과 열정적으로 동작을 표현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성환농협 취미교실로 2010년 창단했다.
특히 회원 대부분 직장생활과 영농생활 등을 하면서 취미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있어 성환 배축제, 천안흥타령 춤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환농협에서도 강사비 및 각종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성환농협 취미동아리의 중심에 있다.
이부자 회장은 “각자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 모여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 은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라며 “그간 연습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성환농협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회원간의 단합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