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천안시티 박남열, “선수들 몸 상태 무거웠다” 패인 분석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천안시티 박남열, “선수들 몸 상태 무거웠다” 패인 분석

기사입력 2023.10.28 18:2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남열아산전.jpg
▲ 천안시티FC 박남열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산신문] 천안시티FC 박남열 감독이 라이벌전에 대한 패인을 선수들의 ‘무거운 몸상태’로 꼽았다.

 

천안은 28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충남아산FC전에서 0:2로 졌다.

 

지난 성남과의 홈경기 승리 후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다시금 패배를 당하며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 대해 머리가 복잡해진 박남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는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죄송하다”며 “아산과의 경기는 꼭 승리로 보답하려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 아쉬움은 내년에 되갚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은 이어 “모든 면에서 아산에게 졌다. 몸 상태부터 정신적인 면까지 아산보다 부족했다. 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 만큼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한 질문에 박 감독은 “경기장에서 정신적인 부분부터 완벽하지 않았다. 또한 예전보다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지역 라이벌전이라는 성격 때문에 선수들에게 부담감이 작용해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특히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파울리뇨의 몸도 무척 무거워 보였다. 박남열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박 감독은 “역시 돌파구는 파울리뇨다. 거기에서 안 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우리는 한 선수에게 의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방면으로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7540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