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천안 등 충남 전역이 오늘(11일) 새벽 제6호 태풍 '카눈' 영향권을 벗어났다. 다행히 '카눈'은 별반 피해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재난대책 당국은 파악했다.
천안시는 10일 새벽 3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하지만 11일 새벽 6시 태풍주의보는 해제됐고, 비상2단계근무도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다.
11일 새벽 6시 기준 충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129㎜를 기록했다. 충남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공주시로 같은 시각 기준 198.5㎜의 비가 내렸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천안시 누적 강우량은 168㎜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오늘(11일) 오후까지는 비가 내리고 12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구름만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명피해는 부여군에서 수목 전도로 인한 부상자 1명이 나오는데 그쳤다. 다만 천안에선 나무전도 11건·도로침수 4건·버스정류장 지붕파손 1건·토사유출 1건·배수구 3건·기타 5건 등 총 2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생겼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머무르는 동안 충남도청 19명, 시·군 1,085명, 기타 34명 등 도·시·군에서 1,138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향후에도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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