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아산시가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특히 ‘신정호 써머 페스티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170㎞ 해상을 지난 뒤 한반도를 관통하겠다고 내다봤다.
아산시는 카눈 상륙 시점인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침 1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선 '써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대해 아산시 안전총괄과는 오늘(8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축제 기간 태풍 키눈의 세력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난 대응체계가 발동하는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이날 오전 열린 부서별 대처 상황보고회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축제장을 가설해야 하는데 태풍에 직격당할까 걱정이다. 상황을 보면서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엔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10일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 태풍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는 한편, 위험지역 사전 예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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