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직무수행 평가에서 하위권을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민선 8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태흠 지사는 ‘긍정평가’ 49%를 받아 12위에 머물렀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긍정평가’ 47%로 뒤를 이었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46%로 15위로 나타나 대전·충청권 시·도지사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여기에 김태흠 지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49%는 전임 양승조 지사 임기 첫 해인 2021년 상반기 긍정평가 5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그러나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도청 직원 1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김 지사의 업무수행에 ‘잘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한국갤럽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 지사는 ‘6·70대’와 ‘보수층’에서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55%, 70대 60%가 김 지사가 ‘잘 한다’고 응답했고 보수층의 60%도 김 지사를 ‘긍정평가’했다.
이번 민선8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6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61%와 59%로 2, 3위에 올랐다. 최하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긍정평가’ 41%에 그쳤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는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4,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전화 RDD(무작위 번호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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