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6.25전쟁 발발 73주년 천안·아산 등 지자체, 호국영령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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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 73주년 천안·아산 등 지자체, 호국영령 기려

아산시 유공자 예우 최선 약속, 충남도 전쟁영웅 위로연 열기도
기사입력 2023.06.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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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아산시가 지난 2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진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유공자에 대해 최선의 예우를 약속했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신문]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천안·아산시, 충남도 등은 각각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한편, 참전 유공자에 대해 예우를 표시했다.

 

아산시는 앞서 2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기와 투지로 싸운 젊은 용사들의 호국 정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는 25일 오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회장 오평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고 홍한표 선생 훈장 전수식이었다. 지난 1949년 8월 2일 입대해 1954년 7월 15일 제대했던 고 홍한표 선생은 6·25전쟁 당시 공을 인정받아 70여 년 만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고인은 훈장을 전달 받지 못했고, 자녀 홍성철 씨가 부친을 대신해 참전유공자들 앞에서 전달 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의 주역이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 보훈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을 바탕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기에 다시 한번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조국에 대한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고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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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천안·아산시, 충남도 등은 각각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한편, 참전 유공자에 대해 예우를 표시했다.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열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참전용사의 수많은 영웅적인 이야기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마음 아프다”며 “우리 도는 모든 후손이 기억하도록 충남의 전쟁영웅 이야기를 발굴·홍보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과 예우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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