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박경귀 아산시장에 힘 실어준 김태흠 지사, 지역 교육계 반응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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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경귀 아산시장에 힘 실어준 김태흠 지사, 지역 교육계 반응은 '싸늘'

기사입력 2023.06.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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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에 힘 실어준 김태흠 지사, 지역 교육계 반응은 '싸늘' 

 

■ 방송일 : 2023년 06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아산을 찾았을 때 한 발언이 지역 교육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본질적인 교육사업은 국비로 하는 게 맞다’는 명분으로 이미 시의회가 편성한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삭감했는데, 김 지사는 이 같은 박 시장의 논리가 100%맞다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지역 교육계는 김 지사가 현실을 모른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속사정,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지시가 지난 2일 아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지역 교육계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간담회 당시 기자는 김 지사에 “한동안 아산은 교육지원 경비 부담 주체를 두고 혼란이 있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본질적인 교육사업은 국비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한 지사의 시각은 어떤가?”라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박 시장이 지적한 부분이 100% 맞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같이 답변하기 위해 약 9분 가량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그러면 지방정부하고 기초단체에선 손놓고 있어야 하느냐? 그건 또 아니죠. 그건 서로 간에 국가라는 큰 틀 속에 예산 집행하면서 교육 부족한 부분 이라든가 지역특색 맞는 일부 사업 있을 땐 협의에 따라 매칭해서 사업하는 거거든요. 문제는 도지사 되고 보니 너무 방만하고, 그 다음에 비효율적으로 사업을 만드는 경향이 많이 있다. 매칭 과정 속에서도 비율이 적절치 못한 사업 매칭이 됐다. 그런 사업이 있더라구요.] 

 

김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교육지원 경비 예산 삭감을 둘러싸고 박 시장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갈등 양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 지사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박 시장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김태흠 : 충남도지사 : 아산신문 지유석 기자께서… 저도 이 얘기 들었으니까. 민주당 시의원들하고 그런 갈등…. 그런데 봉합 합의 된 모양이데요? 문제는, 시장님 옆에 계서서 시장님 지적하신 부분 100% 맞는 이야기에요. 다만 이 부분이 예산 편성 된 다음 절차적 부분 지적하고 받을 수 있어요. 이걸 농성까지 하면서 싸움할 문제냐….] 

 

하지만 김 지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학부모 단체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국가 책임 따로, 지자체 책임 따로 구분해야 한다는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게 주된 반발입니다. 김 지사의 발언이 ‘제 식구 감싸기’란 반응도 없지 않았습니다. 

 

[임기호/‘예산삭감반대 학부모회’ 공동 추진위원장 : 김 지사가 아산에 와서 언론간담회 때 100% 박 시장 지적이 맞다는 말은 도지사로서 말도 안 되는 박 시장 옹호의 말이며 현실을 외면한 자기식구 편들어주는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박 시장 판결을 보면서 짓밟혔던 아산교육이 다시 살아날 것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지자체장이 한 발언에 대해 시시비비를 언급한다는 건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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