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원들 '캠핑카 연수' 비난 불거져, 해당 의원 적극 해명
■ 방송일 : 2023년 04월 0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의회 시의원들이 호주에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게 한 종편TV를 통해 알려져 공분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원들은 적극 반박에 나섰는데요, 해외연수 기준과 방식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종편 방송인 JTBC가 아산시의회 시의원 일부가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보도해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JTBC는 시의원들의 호주 일정을 파악해보니 대부분 유명 관광지였고 또 캠핑카를 타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의원은 3명이었는데 이들이 낸 결과 보고서를 살펴보면 방문지에 대한 후기와 아산시에 적용할 시사점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JTBC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러자 해당 의원들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캠핑카에 대해선 비용절감 차원에서 추진했고, 실제 상당부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시의원들은 해당 보도가 편향적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은아/아산시의원(국민의힘) : 지인분들과 시민분들에게 많이 연락이 왔어요 사실은. 이렇게만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기사화가 됐지 하더라구요. 저희는 통역사도 없었고, 가이드도 없었고 그 다음에 저희가 렌트하거나 숙박을 하게 되면 과연…. 이게 호텔에서 잤으면 기사가 과연 됐을까, 일반적으로 간 의원 연수라면 기사가 과연 됐을까… 초선이라 그런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시의원 공직자 해외연수 일정을 출발 단계에서 더욱 엄격하게 심사해 외유 논란 소지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구성원이 5인 이하일 경우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해외 연수를 떠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안에서는 연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정근/아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 앞으로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는 여러 나라를 다니는 것 보다는 우리시의 필요한 정책이나 도시환경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곳 한 나라 또는 두 나라 답사해 그것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과 더 발전된 미래상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연수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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